(교통문화신문)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식과 문화적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에 운영되며 퇴근 길 가벼운 마음으로 들른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월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내 마음의 시를 꺼내자」를 주제로 신춘문예 당선자 원동우 시인을 모시고 2회 특강을 진행한다. 5월 11일과 25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11일에는 ‘시, 새롭게 보는 것’, 25일에는 ‘시, 본대로 쓰는 것’ 을 주제로 시의 말들과 시인의 재능, 새로운 시선으로 대하는 세계의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울러 6월에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의 비밀을 알아보는 인상주의 명화 감상 특강이 진행된다. 용문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제별 월 2회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한 삶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를 통한 사랑과 시선에 대한 퇴근길 인문학 5월 강연에 참여에 관한 안내 및 문의는 용문도서관(770-278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