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관, 어린이 안전교육장으로 자리매김

  • 등록 2016.12.29 1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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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11월 시청 1층 시민숲에 마련한 안전체험관이 어린이 안전교육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안전체험관이 개관 이후 올해 12월까지 총 8763명(월 626명)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안전체험관은 심폐소생술, 완강기, 소화기, 지진, 버스안전벨트, 긴급전화응대, 암실 등 7개 체험시설로 구성돼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5세 이상~13세 이하 어린이로, 1회당 최대 30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인터넷 사전예약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 소통참여 → 통합예약신청 → 안전체험관 체험 신청)

안전체험관은 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 1월 체험 예약을 공지한 결과, 12월 현재 500여 명이 신청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시청야외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이 사전예약 없이 안전체험관을 방문하고, 체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체험관 이용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 예약사이트를 개선하고 있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안전체험을 신청한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1회 1만6142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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