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공익단체·기업에 무료광고 지원

2016.10.28 14:41:53

2016년 제3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 시행, 11.30(수) 까지 접수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는 2016년 제3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10월 28일(금)부터 11월 30일(수)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비영리법인·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협동조합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12년부터 201개 단체·기업을 선정, 무료광고를 지원해 오고 있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 개시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선정된 단체 및 기업은 제외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매체, 디자인, 인쇄제작 등 전체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출입문스티커, 가로판매대 등 약 6,900면이다.

선정된 소재의 광고 디자인은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5년째 서울시 희망광고와 협력하고 있으며, 그 동안 선정된 201개 단체의 광고시안을 무료로 제작하여,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 (mediahu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단체는 15개 내외이며, 선정소재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17년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2016년 마지막 희망광고 소재공모에 많은 단체들, 특히 청년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비용 때문에 광고를 할 수 없는 소상공인, 비영리단체들에게 희망광고가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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