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경주관광 업계 현장목소리 청취

  • 등록 2016.09.28 13: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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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주관광 활성화 방안 공동 대응책 모색


(교통문화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7일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지난 26일 공동호소문을 발표한 경주 관광업계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9.12 지진의 여파로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호텔·펜션업, 숙박업 등 관광관련 단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업계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진이후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의 현황을 설명하며,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간부들을 모두 16개 시·도와 시·도 교육청으로 보내 경주지역으로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을 데려오도록 하겠다.”며, “경주관광의 명성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관광활성화 종합대책 등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콘도와 유스호스텔 등 현장을 방문해 업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한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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