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한·중앙아 의장회의 참석 등 우즈벡·튀르키예 방문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5박 6일 일정
한·중앙아 의장단, 인간존엄·사회정의·환경보호 위한 글로벌 협력 모색
튀르키예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과 만나 경제·산업 등 실질 협력 확대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5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과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한다. 우 의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제3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고, 튀르키예에서는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제3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중앙아시아 의회 수장들과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 우 의장은 이번 회의 의제인 <인간의 존엄, 사회적 정의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에 대한 국회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우즈베키스탄의 탄질라 나르바예바 상원의장,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을 만나 ▲우리 기업의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 확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앙아 최대규모인 약 18만명의 고려인 동포 사회의 역할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우 의장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누만 쿠르툴무쉬 국회의장을 만난다. 우 의장은 믹타(MIKTA) 회원국이자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우리와 공조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전략산업 참여와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순방에는 홍기원·윤건영·최기상·천준호·임미애·정춘생 의원,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이 동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