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禹의장, 김현명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장 위촉
"풍부한 경험· 식견 바탕으로 자문위 운영에 큰 역할 해주시길"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김현명(전 주LA 총영사)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김현명(전 주LA 총영사)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했다.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는 국회의 외교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우 의장은 "국회는 의회외교를 통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상황을 극복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안정성을 국제사회에 설명하고, 기후위기·환경·인권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오랜 외교관 경력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자문위원회 운영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