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11주기를 맞는 故김대중 前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여 추도사를 낭독했다.
김대중 대통령님!
당신이 떠나신지 벌써 11년이 됐읍니다 지금도 당신이 떠나던그해 여름이 어제처럼 선연합니다.
마지막 이별을 국회에서 하셨읍니다 늦은밤 , 국회의사당 분향소 를 향해 끝도없이 이어지던 애도의 물결 그때의 짙은 국화향이 아직도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대통령님은 "살아온길에 미흡한점은 있었으나 후회는없다 나에게 가장두려운것은 역사의심판이다"라고 하셨읍니다.
11년의 세월이지난지금 역사는 대통령님의 그 탁월했던 지도력을 기리고 있읍니다당대보다 역사의 평가가 더높은 지도자로 매김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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