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고운동 복컴 내‘공동 생활건강 나눔터’(고운체(體))를 조성하고 28일 오후4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고운체는 주민세 수납액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컴 1층 체육관 옆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54.5㎡(약16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체성분측정기, 혈압계, 근력운동기구 등이 배치됐다.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고운체는 생활체육지도자(2명)가 배치되어 체성분 측정을 통한 개인별 운동처방과 올바른 운동법 및 자세 코칭 등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체육관 이용자의 스트레칭 및 대기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임미라 고운동장은 “공동 생활건강 나눔터가 공간은 작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