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제20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선운생태유치원과 광주송원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유치원 8개 팀, 초등학교 7개 팀 등 총 15개 팀, 43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상을 수상한 선운생태유치원과 광주송원초등학교는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고, 오는 9월12일부터 이틀간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소방동요대회는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는 자리다”며 “어린이들이 안전지킴이로 자라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