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회의장회의 성과와 향후 과제’ 간담회

2011.05.27 11:43:27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의회차원의 역할 필요

국회입법조사처는 5월 24일 오전 8시에 국회 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 “G20 국회의장회의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1시간동안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으며, 이는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행사는 안인해(고려대, 차기국제정치학회장) 교수의 사회로, 조윤선의원(한나라당), 이용경의원(창조한국당), 박찬욱교수(서울대, 한국정치학회 회장), 장훈교수(중앙대, 한국정당학회 회장)가 패널로 참여했다. 
조윤선의원은 캐나다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의에 비해 서울회의는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되고 전체 토론을 종합하는 선언문을 마련하여 발표하는 등 G20 국회의장회의가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용경의원은 서울에서 개최된 국회의장회의가 공식회의 뿐 아니라 다양한문화행사 등을 통해 의원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면서 G20 정상회의와의 연계를 통한 위상강화를 향후 과제로 지적했다. 
박찬욱교수는 공동선언문에 지구촌의 안전과 인류 공생의 동반성장 의지가 담겨있다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한 집행부와 입법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장훈교수는 G20 국회의장회의가 경제문제와 안보문제를 동시에 다루었으며 이러한 관심사가 공동선언문에 적절히 반영되었다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영역에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국회의 역할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백태현 기자 hikoreatod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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