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지난 4월 27일 신안산대학교 자원봉사학생들과 초지동 행복한마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미용봉사’를 실시했다고 단원구가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미용봉사’는 신안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학과장 이화순)와 연계하여 3년째 추진하는 활동으로 자원봉사학생들이 매월 2회 경로당을 방문해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제공하는 미용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여성비전센터의 미용반, 네일아트반도 참여해서 더욱 많은 경로당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날 신안산대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은 행복한마을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세준 학생은 “우리 할머니 같은 분들이어서 더 잘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며 “할머니들이 좋아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매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한마을아파트 경로당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학생들이 마사지도 해주고 예쁘게 꾸며주기도 하니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