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김치와 김장문화」(이하 ‘김치’)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찬반투표와 김장문화 관련 사진 공모에 관한 설문 웹페이지를 개설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김치는 대한민국 전 국민의 생활문화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해당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 적극적인 동의와 활발한 참여가 중요하다. 따라서 설문 웹페이지는 김치 등재신청에 대한 전 국민의 동의와 등재자료 준비에 대한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개설됐다.설문 웹페이지(http://www.cha.go.kr/kimchi)는 문화재청 홈페이지 내에 김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찬반투표와 김장 관련 사진 공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찬반투표와 함께 등재를 기원하는 응원 댓글도 남길 수 있다. 투표 결과와 응원의 메시지는 김치 등재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동의
문화재청은 전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답사․체험 프로그램 중 콘텐츠의 우수성이 인정된 30개 프로그램을 2012년도 ‘생생(生生) 문화재’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2~5천만 원)을 비롯하여 사업 컨설팅, 통합 홍보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 사업은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유․무형 문화재, 등록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여러 유형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연령․취향․문화재별 특성 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더욱 재밌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이해관계자 등 각계의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 성격상 사적보다는 건조물(유형문화재)로서의 지정기준에 적합하다고 재평가한, ‘서울 살곶이 다리(서울 [箭串橋], 변경 전 사적 제160호)’, ‘창녕 영산 석빙고(昌寧 靈山 石氷庫, 변경 전 사적 제169호)’ 와 ‘서울 관상감 관천대(서울 觀象監 觀天臺, 변경 전 사적 제296호)’ 등 국가지정문화재 3건을 사적에서 보물로 변경 지정한다.(지정예고 ‘11.11.11) ‘서울 살곶이 다리’(보물 제1738호)는 조선 성종 13년(1483) 왕십리와 뚝섬 사이의 중랑천을 가로질러 건립된, 조선시대 석교 중 가장 규모가 큰 장석판교(長石板橋)다. 좌우 교안(橋岸)을 장대석으로 쌓고 네모난 돌기둥 교각을 횡으로 4열, 종으로 21열, 모두 84개의 돌기둥으로 쌓은 폭 6m, 길이 76.2m, 높이 3m의 돌다리이나, 현재는 보행로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성낙준)는 해양문화유산 전시․홍보의 하나로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도군 하조도의 조도중․고등학교에서 ‘섬으로 가는 해양박물관(Sailing Museum)’을 운영한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매년 두 차례 섬지역과 수중문화재 발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박물관을 운영해, 도서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해양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이번 ‘섬으로 가는 해양박물관’에서는 1) 보배로운 섬, 진도(珍島) 2) 세계의 배, 역사기행 등을 주제로 조선 시대 배 그림, 동·서양의 다양한 배 모형 등 자료 62점을 전시한다. 아울러 체험행사 ‘배 그림 에코백 만들기’와 ‘타임머신 엽서 만들기’를 함께 마련한다. 행사지역 ‘진도(珍島)’는 서해와 남해를 이어주는 바닷길에 있으며, 우리 해양역사에서 �
문화재청은 문화재청 50주년을 기념하여 궁·능 등 무료개방 및 궁궐 야간개방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무료개방은 4대궁(창덕궁 후원 제외)·종묘·조선왕릉 및 현충사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기간은 4대궁·종묘는 오는 10월 2일, 조선왕릉·현충사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한다.아울러, 무료개방과 함께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개방이 이어진다. 경복궁은 10월 5 ~ 9일간 광화문·흥례문 권역 및 근정전·수정전·경회루를, 창경궁은 10월 3 ~ 9일에 걸쳐 홍화문, 춘당지, 명정전 권역 등을 개방하며, 관람시간은 밤 10시까지이다.(입장은 밤 9시까지, 입장료는 주간과 동일)경복궁·창경궁은 금년 상반기 야간개방 시 은은한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밤 정취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낸 바 있으며, 이번 야간개방을 통해 궁궐의 아름다운 초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박경희)는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9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활쏘기 체험프로그램은 기존의 관람방식에 동적인 체험 활동을 도입하여 칠백의사의 순의정신을 고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정식 국궁 경기를 위한 활쏘기는 145m의 사거리를 갖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는 30m 거리에 과녁을 두고 열 대의 화살을 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별도의 참가비는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ㅇ 초등학생 : 매주 금요일, 15:00~17:00ㅇ 일 반 인 : 매주 토요일, 13:00~15:00최근 영화와 TV드라마 등을 통해 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활쏘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에서
문화재청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2일, 4대궁 및 종묘, 능․원, 유적관리소를 무료 개방하며(창덕궁 후원 제외), 궁궐에서 한가위 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주요 문화행사로 덕수궁 즉조전 뜰 앞에서 『추석맞이 경기민요 한마당(9월 12~13일)』 행사를 실시하고,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왕․왕비와 함께하는 기념 촬영(9월 12일)』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창덕궁에서는 사전예약(www.chf.or.kr, 3만 원/1인) 통하여 『달빛기행』을 9월 12일(내국인 대상 : 100명), 9월 13일(외국인 대상 : 100명)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추석 연휴기간(9월 11~13일) 중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과 함께 오는 9월 17일과 10월 15일에 경복궁 경회루에서 전통공연 ‘경회루 연향(宴饗)’을 무대에 올린다. ‘경회루 연향’은 살아 숨 쉬는 4대궁 및 종묘 만들기의 일환으로, 완성도 높은 전통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회루의 가치 증진 및 활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경회루의 건축미와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화하고, 한국 최고의 가(歌), 무(舞), 악(樂)을 결합하여 환상적 분위기와 감동을 자아내는 최고의 공연으로 연출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나각·나발 소리와 함께 경회루에서의 일무, 경회루 연못 내 만세산에서 들려오는 청아한 대금소리(이생강), 경회루에서 추는 궁중정재 가인전목단, 오고무, 선유락의 춤사위, 그리고 나룻배를 타고 부르는 심청가의 뱃노래(안숙선)에 이어 강강술래 공연�
지역에서 축제장에서 떠나는 특별임시열차도 4회 운행코레일은 영동포도축제(충북 영동군, 8월 26~28일) 기간에 맞춰 관광전용열차인 ‘와인 시네마 트레인’과 특별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와인 시네마 트레인’은 축제기간에 서울역에서 오전 9시 5분 매일 출발한다.대한민국 대표 관광전용열차인 ‘와인 시네마 트레인’은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객실과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객실(전용영화관 3관)이 마련돼 있다.영동 포도축제기간 중 이용객은 최신 개봉영화 ‘최종병기 활’(15세이상 관람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와인객실에서 라이브 공연, 와인강의 등 즐거운 기차여행을 체험할 수 있으며,영동에 도착해서는 와인 공장인 와인코리아에서 와인 뷔페식 점심식사를 하고, 와인족욕, 포도따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을 할 수 있음, 상품가�
문화재청은 오는 6월 11일과 12일 오후 5시 창경궁 통명전 권역에서 ‘궁궐에서의 특별한 결혼식’을 개최한다. 살아 숨쉬는 궁궐 만들기의 일환으로, 품격은 높이고 문턱은 낮추는 궁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외국인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다문화가족인 랑속리(캄보디아)․강형찬 부부와 황제시카(필리핀)․황원모 부부를 초청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통혼례로 진행된다. 혼례절차는 성균관 전례위원의 자문을 통해 전안례, 교배례와 합근례, 폐백 순으로 구성했으며, 해질녘 혼례를 올렸던 전통에 따라 오후 5시에 혼례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모니터링해 궁궐 문화 콘텐츠로써의 발전 가능성에 따라 향후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궁궐 활용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
문화재청은 세시 풍속일인 단오를 맞아 오는 6월 5일 오후3시에 창덕궁 선정전 일원에서 ‘궁궐 세시절 단오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조선후기 세시풍속지인 ‘동국세시기’를 바탕으로, 단오날 궁궐에서 왕이 신하에게 부채를 하사하는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재현행사 후에는 일반 관람객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단오부채를 나누어줄 예정이며, 단오날 내의원에서 만들어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제호탕(醍醐湯) 시음행사도 마련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궁궐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재현, 궁궐만의 관람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자경전(慈慶殿)에서 오는 5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을 중심으로 ‘차문화 예절[茶禮] 체험’을 운영한다.경복궁 자경전 차문화 예절 체험은 궁궐 주요 전각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전통 다례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다례체험의 경우 문화재청은 전각(경복궁 자경전)을 제공하고, 차문화 관계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사)국제 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사장 이진수),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 성균관다례원(원장 이현주),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사)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이귀례), (사)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각 기관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다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권석주)는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가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공간인 창덕궁 후원의 정자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독서를 하며 봄날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단풍의 절정기였던 2010년 10월에 행해졌던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후원 내 6개 정자를 개방해, 독서를 하며 봄날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제공한다.행사는 2011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이어지며, 기간 중에는 1회 100명이었던 후원 관람인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 하되 관람은 자유관람 형태로 운영한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종전대로 해설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제한관람으로 아쉬움이 컸던 관람객들이 자유로움과 여유를 마음껏 즐길 수 �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박종갑)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경복궁 야간개방을 실시한다.이번 경복궁 야간개방을 통해 근정전(국보 223호), 경회루(국보 224호) 등의 주요전각과 화려한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지는 궁궐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동선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제한적으로 개방된다.특히, 이번 야간개방기간 동안 경복궁의 밤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야간개방 첫날인 5월 18일 저녁 6시에는 남사당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야간개방 마지막 날인 5월 22일 저녁 8시에는 수정전에서 국악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단, 우천 시 행사는 취소 될 수 있음) 아울러,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흥례문 입구
=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함께하는 트롯 음악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는 시대의 흐름 속 에 변해가는 것들이 참으로 많다.그중 하나가 유행에 민감한 대중음악의 문화 시대적 변화의 트렌드를 꼽을 수 있다.오랜 세월 수많은 희. 노. 애. 락 의 부침 속에 우리 곁 을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한 대중음악이 바로 전통 트롯음악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특히나 20세기 말 과 21세기에 접어들어 우리 대중음악은 비트 가 강한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20대 젊은 층 들의 음악세계를 만들어가는 대중음악의 문화적 변화의 흐름을 우리는 생활 속에서 느끼오고 있다.그런 속에서 우리 전통가요 트롯 음악도 옛 추억의 정통 트롯음악장르를 벗어나 빠른 리듬의 트롯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 가면서 나름대로 새로운 NEW TROT MUSIC의 한 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