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가 22일 결국 자진사퇴했다김내정자측은 이날 사퇴의 변을통해 "국방부 장관후보자로서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는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시간부로 "국방부장관후보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그는 당면한 안보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우리국방이 더욱 튼튼해 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박대통령은 지난달 13일 김내정자를 국방장관으로 지명했으나 무기중개업체 고문재적 ,위장전입 ,미안마 자원개발업체KMDC주식보유 신고누락 등의 논란이 계속되면서 여당내에서 김내정자의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했었다.이에 김내정자는 국방장관 내정 38일만에 전격 자진사퇴의 길을 택한것이다.김내정자는 그동안 대부분의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퇴요구를 일축해왔다.또한 그는 최근까지 국방장�
건설업자의 사회지도층인사의 성접대 의혹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이 사정당국 고위관료 B씨를 성접대 했다는 여성의 진술을 확보한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건설업자 윤모(52)씨와관련해 사건에 대한내사를 본격적인 수사로 진행중이다.경찰청 관계자는 "윤씨의 원주병장에서 B씨를 직접 성접대했다는 여성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다른 여성도 B씨가 직접 성접대를 받았다는 예기를 들은적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21일 밝혔다.그동안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온 B씨는 20일 "성접대를 받거나 동영산을 찍힌바없다"고 공식으로 부인한바 있다.경찰은 윤씨와 윤씨의 조카등 3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면서 성접대와 관련된 여성들의 이같은 진술등을 담은 기록을 첨부한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윤씨를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고소�
남의돈을 떼어먹고 도망다닌 사기혐의 로 수배중인 범인이 경찰의 4년추적끝에 붙잡혔다.경기남양주경찰서 (서장 ,이창무) 산하 청학파출소 소속 김학수경사(41)와 임종호순경(32)은 새로 개발된병내의 신도시에 수배자가 이른바"함바식당"을 운영하고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검거에 돌입했다.그는 사건관련 지명수배만 무려 9건에 달했다.이들은 자신들이 담당하는 사건도 아니었고 또한 비번인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찾아나선것이다.그러나 수배자로 지목된 남성의 얼굴은 전단의 사진과는 많이 달랐다.사진속의 인물은 머리가 벗겨지고 나이가 들어보였는데 식당을 운영하는 남성은 콧수염과 뒷머리를 기르고 모자를 눌러쓰고있었다.김경사는 범인으로 확신할수없었다. 그래서 함바식당주변의 인부들을 상태로 탐문하기를 시작했다.이윽고 "주인은 하루종일 보이지않�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처리키로 합의했지만 양당간의 시각차가 있는것으로 밝혀져서 실제로 제명까지의 길은 멀고험한길로 예상하고있다.자격심사안 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이튿날인 18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공개석상에서 이들 두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종북 논란의 핵심인 두의원으로 인한 국민들의 걱정을 하루 빨리 털어낼수있도록 국회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정우택 최고위원도 "현재 새누리당이 152석 ,민주당이 127석, 이지만 민주당 일부에서는 제명을 반대하고 있어서 실제로 제명으로 이어질지는 예단키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에 어렵게 자격심사에 합의한만큼 철저한 심사를 통해 두의원에대해 면면 백백 한 �
경찰 내부에서 도 내노라 하는 외사통으로 불린다.서울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간부 후보 31기로경찰에 입문했다.경남 거창·강원 태백·서울 수서경찰서장을 거쳤으며 경찰청 과학수사·지능범죄수사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과장, 경북경찰청 차장, 경찰청 외사국장, 충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수사, 정보, 외사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쳤으나 외사 부문에 가장 정통하다는 것이 조직 내 평가다. 2005년에도 경찰청 외사관리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2006~2009년에는 주미대사관 참사관을 역임하기도 했다.대학시절이나 경찰 입문 초임 시절부터 외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며 외사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해왔다고 한다.일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꼼꼼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는 평가. 융통성 있고 일을 쉽게 처리하면서도 세부적인 부분까�
정부가 15일 이성한 부산경찰청장을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하자 경찰 내부에서는 갑작스런 청장 경질 소식에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있다.경찰 내부에서는 김기용 현청장의 임기가 1년 3개월 가량 남겨둔 상태여서 전혀 뜩밖이라는 다소 아쉬운 입장이다.박 대통령은 후보시절 경찰청장의 임기를 보장한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김청장의 유임은 기정 사실화 하고있었다.서울릐 일견경찰서 의간부는 "박대통령이 지난해 김 전 청장을 만나 업무의 연속성을 강조해 당연히 유임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토록 갑자기 경질한데대해 정부에 신뢰를 가징지의문"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정치 권력이 바뀔때마다 임기가 남아있는 경찰청장을 교체하게되면 경찰은 정치권의 눈치를 보거나 줄서기가 만영될것이라고 말햇다.경찰청 관계자는 또 이 내정자를 전혀 예상하지못
국방부 쉬쉬 당초 주요 직위자 없다더니 ---거짓해명 드러나 위수지역 벗어나지 않으면 문제없나?--국민불안은 아랑곳 해군과 공군의 최고 직위자들을 포함한 장성급 군인들이 북한의 연일 계속되는 전쟁위협속에 국가안보의 위기상황속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골프채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있다.국방부는 이들이 위수지역을 벗어나지않아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전쟁위협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에달한 상태에서 국민정서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이일고있다.1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연합 키 리졸브 훈련을 하루앞둔 10일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충남 계룡대 골프장에서 참모 들과 골프를 즐겼다.한편 북한은 한국의 두총장이 골프장을 돌고있을시간에 한,미 연합훈련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반발�
박대통령은 11일 오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이자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이날 임면장을 받은 13개 부처장관과 전 정부의 차관2명등이 참석했다.취임 보름이 지나도록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ㅣ되지 않은데에 따른 "사상 최초의 미완의 국무회의"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박대통령은 국무회의 서두에 이같은 상황에대한 안타까움을 표명했다.밖으로는 전세계적으로 경제난이고 또한 북한의 도발위협이 날로 늘어나고 ,전국적인 재난사고등 대내외적인 위기에도 경제,안보, 컨트롤타워 공백으로 젖극적인 대처가 어렵게됐다고 개탄했다.박대통령은 또 "북한이 연일 전쟁을 위협하고 있는 위기상황인데 안보컨트롤타워인 라인 국가 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이 공백이고 세계경제가 위기상황인데 경제콘트롤타워인 경제부총리도 안계신다며 "정말 안타깝고 국�
인천 남부경찰서(서장.안정균)는 8일 길가던 여성을 흉기로 때려 의식을 잃게한뒤 현금등을 빼앗아달아난 A(22)씨를 강도 등 의혐의로 붙잡아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A씨는 이날오전 5시10분경 인천 남구 주안의 한길가에서 B(66. 여)씨 의 얼굴을 흉기로 때려 의식을 잃게한뒤 현금 2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있다.또 A씨는 같은날 오전 5시30분경 B씨의 지갑을 뺏은 인근에서 귀가하던 c(55.여)씨의 핸드백을 빼았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있다.A씨는 낭치기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부경찰서 주언역 지구대의 백용균 경사와 박 종찬 경사에의해 도주하던중 붙잡혔다.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검사,박성진)은 단속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이경백"씨 한테서 억대의 뒷돈을 받은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안모(46)경위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안경위가 서울 지발경찰청 여성 청소년계에 근무하던 2007년~2009년 초 팀 동료와 더불어 총 27차례에걸쳐 이씨에게서 1억 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이씨는 서울 강남일대에서 유흥주점을 여러곳 운영하며 성매매및 불법영업을 해온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이씨는 단속나온 안경위를 알게됐고 또한 관내 경찰관들에게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상납했던것으로 드러났다.안경위는또 지난해 이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경찰관들이 줄줄이 검거 됐을때도 수사망을 피했던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재판과정에서 피고인들이 돈받은 사실을 증언하는 과정에서 덜미가 잡힌것이다.안경위
허태열 비서실장 "빈틈없는 국방태세 견지하고 공직기강 "주문청와대는 7일 정부조직이 완성되지 않았어도 이미 정해진 예산집행에는 차징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조원동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민생경제가 굉장히 어렵고 어려움을 타계하기위해서 정부가 취해야할 조치가 많다"고 하면서 제일로 우선은 "예산의 조기집행"이라고 말했다.또한 조수석은 "인수위에서도 확인했지만 예산지출의 60%인 170조원을 금년 상반기 내에 집행하도록 결정한바 있다"면서 12개부처 정부조직법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데 12개 부처에 소관하는 예산이 140조원 정도 된다.그중에 특히 정부조직법 개편의 미래부 소관예산이 12조원"이라고 말했다.그는또 "조직개편이의외로 늦어짐에 따라 예산집행도 늦어지면 민생에 상당한 차질이온다면서 조직개편�
이명박 전대통령이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참여연대는 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이전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전 대통령이 고발된것은 퇴임 9일만이다.참여연대는 고발장에서 "이전 대통령은 김인종 전청와대 경호처장과 김태환 전 청와대 행정관이 내곡동 사저부지 매수과정에서 국가예산에 손해를입히는 업무상 배임을 하도록 지시를 했거나 적어도 이를보고받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이단체는 또 특검수사결과 이전대통령이 사저 부지매입 에대해 최소 3차례 보고받았고이과정에서 부지를 아들 시형씨 명의로 하라고 지시한점이 드러난만큼 이전 대통령이 매입과정을 몰랐다고 보기어렵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고발장에 직권남용혐의도 기재했다.. 경호부지 매입 업무만을 맡
도로교통공단(이사장,주 상용)은 교통사고 감정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원서접수는 오는 8월 13일부터 8월22일 까지 10일간 이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22일 이다.국가공인 교통사고 감정사자격증은 교통사고 조사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기위한 전문가를 배출하고자 마련된 자격증이다.2001년부터 민간자격증으로 운영하다가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까지 민간자격취득자 2천여명과 공인자격 취득자 2천6백여명등 을 배출하였다.특히 도로교통사고 감정사는 교통사고조사업무를 담당하고있는 교통경찰이나 손해보험사의 직원등이 직무와관련해서 많은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자격취득자는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www.cb.or.kr)
현정부에서 여성가족부의 명칭이 "여성 청소년 가족부"로 바뀔지가 주목된다.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성청소년 가족부로하여 청소년 업무를 분명히 할필요가있다"는 김희정 새누리당의원의 요청에 "국회 상임위에서"지원해준다면 (명칭변경을위해)노력 하겠다고 답했다.조내정자는 이어 "여가부 전체업무중 1/3 이상이청소년관련업무"라면서 "부처 명칭에 (청소년)이 들어가면 책임소재도 분명해지고 청소년 정책에대한 국민의 인식도 높아질것 "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여가부는 이미 지난해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명칠 변경 방침을 밝힌바 있다.당기 기본계획에는 13년부터 17년까지 5년간 명칭변경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국회에서는 박혜자 민주통합당의원이 최근 "여성청소년가족부"로 개칭하는내용으로 �
김종훈 미래창조 과학부 장관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따른 여 ,야 ,의 반응이 엇갈리고있다.여당은 김후보자의 자진사퇴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재고(再考)요청 까지 검토에 나선반면 ,야당은 CIA근무 경력과 국적 논란등의 본인의 자질문제로 인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입장이다.새누리당의 이한구 원내대표는 4일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렵게 모신 유능한 분에게 제대로 기회를 못드려서 죄송하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그는또 정부조직법이 제대로 통과됐으면 이런일이 없었을 텐데 매우 아쉽다며 미국에서 성공의 혜택을 누릴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을위해 일해보겠다고 나선 분이 실망하고 우리나라를 떠나게 된데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황우여 대표는 김후보자의 사퇴 의사에대해 재고를 요청했다.황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