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구세군 상주교회(특무 정기현)는 29일 상주시 신흥동 신남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신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였다. 자식들을 출가시킨 후 홀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신봉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손동현 신흥동대장이 이색적인 색소폰 연주를 하는 등 웃음이 꽃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정기현 특무는 “그동안 지역과 마을 발전을 위한 노력에 보답차원에서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하게 되었다. 비록 부족한 자리이지만 오늘을 계기로 어른신과의 교감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일 신흥동장은 “오늘 이 자리가 마을에는 단합과 화합을 이끄는 장이 되고, 지역에는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로를 되찾는 기폭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 숲문학회는 지난 29일 저녁6시 30분 숲문학회 사무실에서 중국 연변작가협회 재한동포문학협회 변창렬부회장, 연변일보 논설위원 장병률 소설가, 허순금 시인, 박찬선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문학회 사무실 이전 개소식과 송찬호시인의「분홍 나막신」출간 행사를 가졌다. 송찬호시인은 숲문학회 회원으로 1959년 충북 보은 태생으로,『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등을 출간하고, 다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문단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운기회장은 “이번 숲문학회의 보금자리가 문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중국 연변작가협화와도 더 활발한 교류가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문학회는 1998년에 창립하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2년 중국연변민족문학원(연변작가협회)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고 매년 작품을 공동발표해오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성주봉 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 사기진작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취지에 공감하여 동참하고자 계획했다.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은 1일 약400여명, 4일간 1,600명 정도로 가족단위와 등산모임 등 단체 휴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순환도로 및 갓길정비 등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객실 27개, 세미나실 1동, 물놀이장 2개소, 야영데크와 등산로 등 10종의 편의시설을 운영중이며 한방사우나와 힐링센터가 인접하여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힐링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모동백화오이영농조합법인과 서상주농협은 지난 29일 대구 달성군 대표 축제인 비슬산 참꽃축제장(비슬산 자연휴양림)을 찾아 시청 직원과 작목반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오이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오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참꽃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백다다기 오이 만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상주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대도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이데이 행사는 매년 5월 2일 전후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상주 오이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김병성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상주오이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보건소는 3일 함창읍사무소에서 오전9시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안구 검진을 실시했다. 전국실명예방재단 주최로 2명의 안과전문의와 5명의 전문 검진팀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수술 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검진결과에 따라 약품과 돋보기를 지원하고 검진 시 발견된 수술필요자 중 저소득층에 한하여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구질환을 예방하고, 눈 건강의식 고취 및 자가관리 능력을 길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는 지천동 강석조씨로부터 대형 소나무 13본을 기증받아 경관조성을 위해 국도 25호선 쑤안삼거리 교통섬 화단에 식재했다. 시가지 입구에 아름다운 소나무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웅주거목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 강석조씨는 “혼자 소유하고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 시민 모두가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평소 생각해 왔는데 그 뜻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렇게 귀한 소나무를 선뜻 기증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기증 하신분의 상주사랑에 감사드리며, 기증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잘 가꾸어 후손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새마을교통봉사대 경상북도지역대에서는 지난 4월 30일 오전 11시 상주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7개시 새마을교통봉사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교통문화 정착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의 교통질서의식을 함양시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상주시문화회관 사거리에서 교통질서 캠페인을 시작으로 우수봉사대원 표창, 남정일 상주시새마을회장의 환영사, 전용문 경상북도지역대장의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축구대회 및 장기자랑 순으로 개최됐다. 김명수 새마을교통봉사대 상주지대장은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 데 상주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2일 오전 9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및 다문화가정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기 위한 선진가정문화 보급에 목적을 두었으며, 식전행사로 제2새마을운동 추진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모범가정 표창과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발표, 결의문 낭독, 읍면동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화동면 반곡1리 새마을부녀회장 메리안탄씨는 쉽지 않았던 14년간의 한국생활 적응 과정을 사례로 발표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가꾸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9,834호에 대한 가격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반영하고 적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공동주택가격과 개별주택가격 확인은 시청 세정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국토교통부(www.realtyprice.kr), 상주시 홈페이지(www.sangju.g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하며, 금년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4.93% 상승했다. 이승택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이 재산세 등 지방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국세, 국민건강보험료, 기초노령연금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지난달 29일 베트남 라오까이성 보건관계자 15명이 경산시의 대표적인 보건사업인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을 배우러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했다고 경산시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라오까이성의 보건분야 공무원 15명은 대전보건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트남 라오까이성 행복프로그램 보건분야 역량강화 연수”에참여하고 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의 중앙 및 지방정부의 보건정책 등을 공부하고 현장을 견학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보건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경산시의 주요 보건사업을 상세하게 브리핑하고 연수단과 토론을 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자들은 경산시의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아주 좋은 사업이라며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생활속 불편 규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2016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2건(우수상 외남면 전석재, 장려상 산림녹지과 이환구)이 선정됐다. 지난해 경북규제개혁 공모 최다 제출과 3건 입상, 경상북도 규제개혁평가 대상,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 및 국민신문고 국민행복 제안분야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공무원들이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기업ㆍ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설명회」, 시민중심의 현장 규제발굴을 위하여 각종 단체 회의ㆍ교육 시 「생활 속 규제접수센터 및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민접촉 공무원의 역지사지형 규제발굴을 위한 “생생토크 워크숍”을 상반기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규제개혁 및 소통행정을 추진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상주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지난 4월 28일(목) 오후 2시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는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구미지역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원)감, 학교안전자원봉사자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연수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는 당부를 하였으며, 다양한 학교안전사고 예방활동,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중앙119구조본부 임동영 소방교의 ‘안전한 배움터 행복한 아이들’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다양한 학교안전사고의 사례와 대처방안을 안내해주었으며, 안전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학교현장에서의 활용방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는 초등 1,917명, 중등 639명, 총 2,556명의 회원(학부모, 지역사회주민, 배움터지킴이 등)으로 구성되어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연계하여 단위학교의 학생 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내
(교통문화신문) 5월 7일(토) 오후 4시 안동 태사묘에서 젊은 소리꾼들의 이선유 판소리와 윤기명 예인의 춤, 대금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사) 동편제 이선유 판소리 보존회’가 이선유 소리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윤기명 국악원에다 안동 지부를 마련하고, ‘윤기명 예인’과 함께 활동하게 된 것을 널리 알리고자 여는 것이다. 이 단체의 이사장인 최난경은 국악 이론 전공자(공연 예술)로서 안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현재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안동과의 인연이 아주 깊은 편이다. ‘(사) 동편제 이선유 판소리 보존회’는 근대 판소리 5대 명창 중 한 사람인 이선유(1873~1949)의 동편제 소리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다.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고, 안동, 하동, 대전의 세 곳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기명 예인’은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안동(한훤당 김굉필 후손 가문)으로 시집 와, 50여 년간 살면서 ‘국악의 불모지였던 안동의 국악을 일구어온 원로 국악인’이다. 그녀가 ‘(사) 동편제 이선유 판소리 보존회’와 함께 활동하게 된 것
(교통문화신문)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15회째는 맞는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는 “오늘은 좋은날! 우리들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청년회의소 주관으로 5월 5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개행사로 국민생활체육 안동시 합기도연합회의 합기도시범이 펼쳐지며, 이어 제1부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어린이헌장낭독, 대회사, 축사,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등 축하공연 등이 예술무대에서 개최된다. 제2부 축하공연으로는 볼거리가 풍부한 어린이 벨리댄스, 태권도시범, 댄스공연, 요들송 합창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제31회 어린이 사생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염색체험, 도자기로 만드는 사랑 빚기, 전통놀이문화체험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5월 5일 행사 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탈춤축제장 뒤 안동체육관에서 상공회의소까지 축제장 길에 대한
(교통문화신문) 500년이 넘는 유서깊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소산마을이 경북도의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했다.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고택, 종택 등이 잘 보존된 특색있는 한옥마을로 정착시키고 살아있는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경상도의 공모사업을 통해 신청한 소산마을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후 문화재현상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4억원을 들여 사업을 마무리했다. 1734년 강론을 위해 건립한 뒤 개화기 이후 국어, 영어, 지리 등 신교육 기관으로 활용된 역동재 앞에는 뿌리 찾기를 위해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친환경 주차장을 조성했다. 역동재사 앞에 전통담장을 설치하고 역골 주민들의 식수원이던 우물도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전통형 우물로 복원했다. 학조대사가 터를 잡아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 중의 한 곳으로 이름난 한성판관 김계권 묘를 비보하기 위해 조성한 ‘창평반월연화부수지’도 준설한 후 연꽃을 식재했다. 안동김씨 대종택인 양소당 앞에는 주변의 한옥들과 잘 어우러지게 작은 연못을 준설하고 그 위에 팔각 정자를 건립해 전통마을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또 수백 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