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새 단장 마친 제헌회관 5월에 국민께 재개방"
13일(월)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제헌회관 방문
매주 화~금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 확대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작을 가까이서 체험해보시길 바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월)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제헌회관이 새단장을 마쳤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월)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제헌회관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5월 정식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에서 "새 단장을 마친 현장을 미리 살펴보고자 월요일 오전부터 다녀왔다. 5월부터 다시 문을 여는 제헌회관은 운영 시간을 확대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둘 예정"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우 의장은 "제헌회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 선거로 선출된 제헌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제헌동지회'가 사용하던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지난 1983년 청진동에서 이곳 통의동으로 이전했고, 2016년부터는 제헌국회의 역사와 가치를 전하는 전시 공간으로 단장해 국민들을 맞이해왔으나,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많이 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총 세 개로 구성된 제헌회관 전시실은 제헌국회 출범부터 정부 수립, 입법 활동, 제헌의원들의 유품까지 민주주의 시작을 알린 그 시대의 숨결을 생생히 간직하고 있다.
우 의장은 "전시실 한 켠에 적힌 제헌헌법 전문을 읽으니 최근 개헌을 위해 여야 제 정당과 함께 뜻을 모아 공동발의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이 떠오른다"며 "내용과 모습은 달라졌을지라도 헌법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뜻을 중심으로, 국민의 삶에 길을 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헌회관은 이제 더 넓게, 더 오래 국민 여러분과 만난다"며 "더욱 따뜻해질 5월의 봄날, 국민들께서 이곳 통의동 제헌회관을 꼭 한번 들러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작을 보다 가까이에서 기억하고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