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완도 화재 순직 애도…필요한 제도·지원 살필 것"
13일(월)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순직 소방관 관련 SNS에 글 남겨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소방대원의 희생 위에 서 있어서는 안 돼"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월) 전남 완도의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에서 "세 자녀를 둔 가장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으로, 지켜야 할 삶이 누구보다 컸던 분들이 끝까지 국민의 안전을 먼저 선택했다"며 "가장 위험한 순간에 자신의 소임을 다하신 헌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큰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적었다.
우 의장은 "매번 이런 소식을 전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쉽게 익숙해지지 않다"며 "더 이상 추모의 말을 전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소방대원의 희생 위에 서 있어서는 안 된다. 정부는 사고 경위를 철저히 밝히고, 현장 대응과 안전체계를 면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며 "국회 역시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와 지원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