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울릉공항 건설사업관리단장은 이곳에서는 약 13만평(43만㎡)의 부지에 DL이앤씨[375500] 등 8개 시공사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우리나라 최초의 도서 공항인 울릉공항을 짓고 있다.
국토부(장관 김윤덕)는 총사업비 8천792억원에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정률이 70%를 넘겼다
울릉공항이 문을 열면 서울에서 약 1시간 만에 울릉도에 닿을 수 있다. 소형 항공기가 이착륙하면서 관광객을 울릉도로 데려올 수 있다. 응급 환자가 생기면 육지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긴급 후송할 수도 있다. 국토부는 2050년 추정기준 울릉공항 항공 수요를 연 108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다 위 활주로, 공정률 68%
울릉공항은 10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이 67.9%에 달했다. 김 단장은 "11월 중에는 68.8%, 연말까지 70%를 넘어설 것"이라며 "주요 구조물 시공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