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월 26일 국토교통부에서 개최된 2017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권역 16개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된 것이다.
2007년 최초 구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정보시스템(BIS)은 그동안 한정된 예산으로 수요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금번 국비 확보를 통해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추가 설치하고 시스템 보강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 제공 서비스가 도민들이 필요로 하고 만족하는 만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꾸준한 국비 확보 노력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