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주관하는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주관하는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정란, 피에타' 공연

  • 등록 2016.08.26 1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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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신문)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정란, 피에타>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은 기존의 아시와연출가전과는 다르게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중국 산동성예술원구원과 MOU을 체결하고, 기획단계부터 함께하는 방식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孝’를 메인 테마로 정해 양국간의 이야기를 창작극화하고자 한 취지로 시작되었으면, 중국은 한국의 ‘심정전’을 토대로, 한국은 중국의 ‘24효(孝)’중 ‘각목사친(刻木事親)’고사의 내용을 토대로 창작하였다고 전했다.

이미 한국의 ‘심청전’을 토대로 한 <영혼 저 깊은 곳에 있는 눈물 한 방울, 흐르지 않았다> 가 중국의 산동성과 제남성에서 현지언론의 극찬속에 공연을 올렸고, 8월 25일부터는 한국공연인 <정란, 피에타>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에 들어간다.

<정란, 피에타>는 중국 24효(孝) 이야기중 ‘각목사친(刻木事親)’ 일화를 모티브로 창작되었으며, 극 제목의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정란 피에타’란 ‘정란의 슬픔’이라는 의미이다.

<한중합작 2016 아시아연출가전 - 정란, 피에타>와 함께, 효(孝)를 다하지 못하고 떠나보낸 어머니를 그리워 하던 아들의 슬픔과 그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효(孝)’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더불어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주요사업인 ‘아시아연출가전’과 한국연극 발전을 위해 <정란, 피에타>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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