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왕실 문화를 만나세요

  • 등록 2013.03.06 2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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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 : 매월 2․4주 토요일/ 성인 대상 : 3주 토요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유익한 주말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교과서 속 왕실 유물’은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하여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조선 왕실 유물을 중심으로 직접 탐구해 보는 교과연계 과정이다.

유교 전통의 조선 왕실 모습과 새로운 문물의 수용 과정, 자주독립을 위한 노력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해설은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관심도를 높여줄 것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3월은 넷째 주에만 운영)에 운영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하는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또 성인을 위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인 ‘조선 왕실의 인장(印章)’ 교육도 새롭게 운영한다.

성인 2명(연인·가족·친구 등)이 한 조가 되어 인장을 만들어 보고 왕실 시전지(詩箋紙, 시나 편지 따위를 쓰는 종이)에 편지를 써 보며 서로 소통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가 업무에 사용되던 관인(官印), 왕과 왕비의 존엄성을 상징하던 어보(御寶), 개인적 용도로 사용되던 사인(私印) 등 조선 왕실의 인장과 왕실 문예·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백태현 기자 hikoreatod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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