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통학버스 차량 내부에서 질식사고로 인해 어린이가 혼수상태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고있는 상태에서 11일, 또 다시 전남여수에서 후진하는 차량에 치어 희생된 어린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 여수시는 10일 통학차량으로 등원하던 어린이를 치어 희생시킨 어린이집에대해 경찰조사를 토대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원아의 신체에 손해를 입힌 경우, 과실정도를 파악하고 운영 정지처분등의 조치를 취하고, 관련자에게 자격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릴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수시의 관계자는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이렇다 할 결정을 하기에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행정처분의 문제는 경찰의 조사가 끝난후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전남여수시 미평동 M 어린이집 앞에서 박모(2)군이 어린이집 원장 송모(56.여)씨가 운전하던 12인승 통학버스차량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중 숨진사고 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