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개인 및 단체)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2018년 하반기 울산시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구·군 및 (재)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에 위탁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입문 및 기본, 심화교육을 5일간(7월 18일 ~ 7월 24일) 총 24시간(오후 1시 ~ 6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국·내외 우수 사례, 지역자원 발굴 및 상품화, 사업계획서 작성법, 법인 설립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향토, 문화, 자연 등)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다.

울산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3개 마을기업을 포함하여 37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의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우수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7월 13일까지 (재)울산경제진흥원 또는 시·구·군 누리집을 참조해 (재)울산경제진흥원 및 구·군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