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3일 함양여자중학교(교장 구영숙) 1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가 주관하고 함양여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산림항공본부의 다양한 직업과 특성을 소개하고 항공종사자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산림항공본부 주요업무 소개영상 시청 ▲헬기 조종사가 되는 길 ▲헬기 정비검사관이 되는 길 ▲응급처지 심폐소생술 교육 ▲헬기모형 입체퍼즐 조립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중간 중간 학생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직업 소개와 더불어 여성 헬기 교관 조종사와, 여성 정비검사관의 활약사항 등의 설명을 곁들이며 소통하는 교육 분위기를 한껏 살려 진행됐다.


김광석 소장은 “미래사회의 큰 주역인 청소년들이 각자의 새로운 가치와 개성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전문성을 겸비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