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19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제7차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상곤 사회부총리, 조명균 통일부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및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참석했고, 자료없이 현안 위주로 폭넓게 논의했고, 하반기 주요 정책과제,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제도, 남북,북미 회담 후속조치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제분야에서는 △내년도 일자리 안정자금과 최저임금 관련사항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6.19, 공운위 개최), 사회분야에서는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개정(행정예고, 6.22), 외교안보분야에서는 △대통령 러시아 순방 계획(6.21~24) △남북 체육회담(6.18) 결과 및 후속조치 등을 중점 논의 했다.
이 총리는 최근 고용과 분배 관련 상황이 좋지 않음을 지적하고, 정부 정책이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을 때 그에 따르는 국민의 고통을 정부가 같이 아파하고 공감하면서, 정책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진중하고 무겁게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8차 총리,부총리 협의회는 7월 3일 개최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