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강변축 자전거 터미널 ‘인기’

2018.06.12 09:11:15

4월21일부터 8곳 운영…하루 500여 명 이용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2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이 자전거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5월말 기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하루 평균 500여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강변 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은 강변 축에 조성된 자전거 길의 일정한 지점에서 무상 수리와 안전교육, 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통합 서비스센터다

운영 장소는 용산교.중앙대교.동천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산동교.어등대교.극락교.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을 포함, 총 8곳이다. 각 거점터미널에 자전거 전문가 2인을 배치해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남균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거점터미널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거점터미널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자전거 주행 안전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 말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Copyright @2015 교통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9-22(양재대로 121길 38)201호 전화 : 02-420-0206 팩스 : 02-487-9193 6455-1196 등록번호 서울 아 02158 I 등록일자 2012.6. 28 I 제호 주) 교통문화신문 I 발행인 홍기표 I 편집인 홍두표 I 발행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21길 38(201) I 주사무소 (발행소).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21길38(201) I 발행일자 2012.6. 28 Copyright ©2015 교통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