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물보호법 위반행위 특별 단속 실시

2018.06.05 16:14:01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4주간) 시, 구.군,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주축이 되어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2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5월 한 달간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단속은 빠른 시일 내 본 제도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과 산책로 등 반려견을 동반하여 주로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거나, 반려견을 미등록 했을 경우 등 견주의 의무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목줄 등 안전조치를 위반할 경우 1차 20만 원 , 2차 30만 원, 3차 위반시 50만 원의 과태료가, 반려견 미등록 시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위반 시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단속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참여시켜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민원 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가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비반려인과의 마찰 없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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