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강정보 여울체험농장 및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4-H회원들에게 체험농장과 마비정 벽화마을 견학을 통해 대구의 농업과 농촌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수여, 수제소시지 피자 만들기 체험, 마비정 벽화마을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한국4-H본부 회장 표창을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외 4개교 9명의 학생에게 부상과 함께 수여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여울체험농장에서 농업의 가치와 미래의 농업 진로에 대한 교육을 듣고 피자만들기 체험을 하고, 화원읍으로 이동하여 60 ~ 70년대의 정겨운 농촌풍경을 토담과 벽담에 꾸민 마비정 벽화마을을 견학했다.
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4-H회원들이 체험과 견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해 알고 더 나아가 농업을 진로로 선택하거나, 사회에 진출 후 농업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핵심 인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