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압수전 아파트 노후 전력량계 교체한다

  • 등록 2018.05.29 07: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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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전력량계 인프라구축 사업, 3차 대상 3400여 세대 모집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정부지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AMI기반 전력서비스 사업’으로 참여한 ‘지능형전력량계(AMI) 인프라 구축 사업’ 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압수전을 받는 공동주택 중 3400여 세대를 모집하며 6월7일까지 입주자대표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지능형전력량계 인프라 구축사업은 아파트 세대별 노후된 기계식 전력량계를 스마트 전력량계(AMI)로 교체하고 아파트에 원격검침을 위한 서버(EMS)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각 가정에서는 PC나 휴대폰으로 세대별 전기사용량과 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전기요금 알람기능이 있어 누진요금제의 단계별 요금 적용에 따른 전기요금이 높은 단계로 진입 전에 전기사용자가 합리적으로 전기를 사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전 세대의 전기 사용량을 일시에 원격 검침할 수 있어 검침원의 검침에 따른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총 1만8200세대를 대상으로 ‘지능형전력량계(AMI)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 2차 사업으로 총 61개 단지 3만9200세대의 신청접수를 받아 17개 단지 1만4700세대의 전력량계를 교체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능형전력량계 인프라구축 사업은 노후 전기계량기를 무상교체하고, 실시간 요금조회를 하는 등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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