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국방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병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군내에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군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국방부는 2016년 6월 범정부 TF(전담팀)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특별대책에 따라 각 군별로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수립 시행 중이나, 연중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장병들의 건강관리 및 국가정책 구현을 위한 배출량 감축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육해공군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병 미세먼지 흡입차단을 위한 시설보완 및 물자 보급, 배출원 분석 및 집중관리를 통한 배출량 감축 등 군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종합대책은 장병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부대운영 분야와, 군내에서 미세먼지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분야 등 총 2개 분야 13개 과제를 발굴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