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KAIST(총장 신성철)는 18일(금) 10:00,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융합의과학원’의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그동안 행복도시 입주에 관해 상호 노력하는 내용으로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내용적으로 발전시켜,‘융합의과학원’의 설립 계획과 양 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책임과 구속력을 갖는 최초의 합의각서(MOA)라는데 의미가 있다.
한편,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공간에 입주하여, 교육 연구시설은 독자적으로 사용하고 도서관 체육관 등 공용시설은 공동 이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대학(캠퍼스) 모델로서, 이번 ‘융합의과학원’의 공동캠퍼스 최초 입주 확정을 계기로, 공동캠퍼스 조성과 국내외 우수대학 유치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