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에서 특별한 울산을 맛보다

  • 등록 2017.07.18 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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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신문) KTX울산역에 상설 지역특산품판매장이 개장, 운영된다.

울산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7월 18일 오전 10시 KTX울산역에서 울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울산역 내 지역특산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울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철도 여행상품 운영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하여 임시 판매장을 운영하여 하루 평균 250여 명이 특산품 판매장을 찾아 하루 500여만 원 판매수익을 낸 바 있다.

울산시는 성황리에 마친 울산특산품 임시판매장 운영을 계기로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 지역 우수먹거리를 계속 홍보하기 위한 상설 매장의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오늘(18일) 특산품판매장을 개장하게 된 것이다.

특산품판매장의 판매 품목은 대표 한국산 샴페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복순도가, 13년 전통의 지역 수제맥주인 트레비어, 울산배를 재료로 한 소월당배빵, 고래를 모티브로 만든 단디만주, 전국에서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의 지역 상징성을 담은 간절곶해빵 , 반구대암각화의 고래문양을 형상화 한 고래초콜릿 그리고 울산고래빵 등이다.

울산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품목을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특산품판매장은 KTX울산역 1번 출구 옆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운영은 지역전통제조업 및 청년창업가로 구성된 ‘울산관광특산품협동조합’이 맡아 오는 2018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울산시는 특산품판매장 개장에 맞춰 오는 7월 말까지 SNS 이용 후기평 등록시 상품 교환권 증정, 방문 쿠폰(6회), 할인데이, 최고의 맛평 추첨 등 다양한 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특산품을 제조하는 사업장을 포함하여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는 관광특산품투어상품 운영과 특산품판매장 홈페이지 구축, 관내 주요 행사 및 축제 시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집중 홍보해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울산의 음식 관광 산업을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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