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대상 팸투어 개최

  • 등록 2017.06.12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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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요도시 하노이, 호치민, 다낭 지역 24개 여행사 30여명 초청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몇 년간 방한 관광객 숫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의 인천 유치를 위해 6월 12일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 여행사 EHOO LTS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베트남의 방한 관광객 송출 주요 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지역의 주요 24개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들은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 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 센트럴파크, G타워 홍보관 등을 방문하여 그간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생소한 인천 주요 지역의 관광지들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인천시는 EHOO LTS 여행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인천 1박 2일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 24개 여행사에서 해당 상품을 7월부터 판매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최근 방한관광객 숫자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며 특히 베트남 호치민, 하이퐁시는 인천시와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는 만큼 매우 각별한 나라이기도 하다. 따라서, 관광 및 국제교류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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