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술보호 소통의 장 마련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 등록 2017.05.30 1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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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신문)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창원소재 창원 컨벤션센터 및 STX 종합기술원에서 남부권(부산·경남지역)에 있는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산기술 보호 간담회 및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산기술 보호 간담회」에서는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방위산업기술보호법규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른 주요 정책방향 및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보안경영을 통한 방위산업기술보호”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 후 방위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청은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산기술보호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과정에서는 “방산기술 보호과정”과 “방산수출입 허가과정”으로 구성하여, “방산기술 보호체계 구축 방향, 웹 해킹의 이행 및 정보보안 강화 방안, 기업 M&A간 영업비밀 보호, 방산수출 허가제도 등” 기업 방산기술 보호 관계자의 기술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방사청은 “방산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전사적인 관점 및 경영 측면에서 방산기술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문과정 교육을 통한 기업들의 방산기술보호 전문 인력 양성으로 기업스스로 자율적 기술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청은 올해 각 권역별(중부권, 남부권, 서부권)로 총 세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방위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또한 다양한 대상별(방산관련 업체 CEO 및 임원, 기술 보호 및 수출입 업무 담당자, 연구개발자 등)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자율적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적극 유도 및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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