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이버 해외 영업소 개설 지원

  • 등록 2016.05.02 1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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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신문) 지난달 29일 지역 중소기업이 사이버 공간에서 해외 영업소를 운영, 수출 개척 및 시장 확장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은 강하지만 전문 인력 등의 부족으로 해외마케팅 능력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별 온라인 수출홍보관 구축.운영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어 해외시장 개척이 낯설고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이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 성사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해외 영업을 시행할 수 있게 전문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시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은 후 최종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원 업체가 선정되면 6월 중 관계 임직원 대상 SNS(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활용 홍보마케팅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9월에는 2016년도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업체 외에도 지역 내 수출기업 전체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전략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사업 참여 업체들은 총 118만8천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지원 업체들은 더 좋은 실적을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0만 달러 이상인 업체 등은 지원 제외대상으로 더 자세한 응모 조건이나 지원 사항을 알기 원하는 기업은 시 지역경제과에 문의(390-0284)하면 알 수 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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