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자원 소득화‘마을기업’준비는 이렇게

  • 등록 2017.02.16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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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립 전 의무교육 희망자 24일까지 접수…3월 8~15일 교육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가 지역 특화자원을 소득화하기 위해 설립을 적극 지원하는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마을기업 지원사업 참여 희망 단체(법인)를 대상으로 설립 전 의무교육 신청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15일까지 동부권(보성군 채동선음악당)과 서부권(무안군 전남여성플라자)으로 나눠 실시한다. 3일간 교육을 이수해야만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바라는 단체(법인)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 제도 및 시행지침 △사회적경제 현황 및 향후 전망 △우수 마을기업 사례 △법인 설립 교육 △마을자원 발굴 및 상품화 전략 △마을기업 회계 등이다.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마을기업이 질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성도 개선할 수 있도록 판로 확충,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자립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마을기업 설립 기준은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189개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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