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방문

  • 등록 2011.05.24 1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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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사업현황을 이해하고 송도, 영종도 개발현장을 시찰

금일 오전 주한중국대사관 쩌우창팅(周長亭, 46세) 경제공사일행 3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IFEZ 사업현황을 이해하고 송도, 영종도 개발현장을 시찰하게 됨에 따라, 맞춤형 중국기업 투자컨셉 및 부동산투자이민, 영종도 무비자추진 등 중국관련 사업전반에 대한 논의를 해볼 예정이라고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밝혔다.

쩌우창팅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는 북한 평양 경공업대학교를 졸업, 1999.9~2004.8 기간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1등 서기관을 역임하였고, 2007.7~2009.11에는 주한중국대사관 부산총영사관 영사를 역임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로 부임하는 등 한국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0여년간 중국내 한반도 경제분야의 일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후반부터 직․간접적으로 많은 중국의 기업인과 글로벌기업들이 인천경제청을 방문하고 있으며 문화, 관광, 레저 및 물류, R&D 등 사업투자와 관련하여 현재 협상 중인 기업도 적지 않다고 한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실시가 본격화되면서 더욱더 많은 중국인들이 IFEZ에 관심을 두고 사업투자, 투자참여 및 체류관련 문의를 하고 있으며 무역회사, 연락사무소를 건립하여 운영중인 회사도 있다고 한다.

이종철 청장은 복합리조트카지노산업, 종합쇼핑몰 및 각종 서비스산업 등 맞춤형 중국기업 투자상품을 경제공사와 논의하고 향후 중국자본의 IFEZ(인천)진출 및 경제협력에 대한 중국정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IFEZ(인천)-중국 유관기관간 마케팅협력을 호소하는 한편, 부동산투자이민사업과 영종도 무비자사업에 비중을 두고 면담을 진행할 예정인바, 무비자사업의 일환인 단기적인 방안으로 양국간 관광비자 발급요건 완화에 대한 의견부터 교환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기자 hikoreatod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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