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2017년 중견관리자 양성과정’ 교육

  • 등록 2017.02.01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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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울산대에서 입교식 … 6급 공무원 42명


(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2월 1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경영관 215호 강의실에서 ‘2017년도 중견관리자 양성과정’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원장 편상훈)에 위탁된 이번 교육에는 총 42명 (시 22명, 구·군 20명)이 선발되어 오는 12월 22일까지 47주 동안 1,449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여 우리 시가 지향하는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에 기여할 핵심인력을 장기적으로 육성 확대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헌법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 ▲공직가치 정립을 위한 체험학습, ▲우수사례 현장학습 등을 통한 기반가치 과정, ▲조직 리더십 갈등관리, ▲협상론, ▲팀 리더십을 통한 리더십 가치과정, ▲행정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직무전문 이론, ▲국제통상, ▲지방자치 행정(통상, 도시, 교통, 재정, 경제)분야, ▲세계문화, ▲어학(영어, 중국어, 일어), ▲세계화·정보화 분야 등의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타지방자치단체 현장체험 학습, 해양스포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동아리 활동, 문화예술 소양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생 개별 1인 1악기 교육과정(주 2회)을 편성, 운영한다.

이 과정의 수료를 통해 공무원들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소양과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게 되며, 시와 구·군의 주요 부서에 배치되어 정책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실현해 나가는 원동력으로 우리 시의 행정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견관리자 양성과정은 능력 있는 전문행정인 육성으로 지역혁신을 선도할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38명의 공무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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