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사)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와 한국농어민신문이 주최한 ‘월드식품박람회2016’이 12월 2일(금) 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월드식품박람회(World Food Expo)와 월드와인 주류박람회(Wine meet World)가 동시개최 된 이번박람회는 국내 230개 업체와 미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중국, 러시아 등 20여 개국 7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3일 동안 3만1500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일반식품, 유기농, 할랄, 코셔, 디저트, 발효, 수산, 건강기능식품, 식품포장기기, 주방기기 등 식품 관련 다양한 품목들을 한자리에 모았을 뿐만 아니라 와인, 맥주, 사케, 보드카 등 다양한 주류와도 어우러지도록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할랄, 유기농, 전통식품, 해외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고, 와인&푸드페어링, 재즈공연, 와인아트 갤러리, 먹자골목 등 이색적인 컨텐츠로 박람회장 분위기를 한 껏 높였다.

특히 이번에 중국에서 50여개 업체가 대거 참여, 중국관을 형성하여 큰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주최사인 (주)월드전람은 중국의약보건품 수출입상공회의소(CCCMHPIE)와 MOU 체결을 논의 중에 있다.

참가업체는 “내가 원하던 분위기의 박람회다.”, “와인박람회가 동시개최라 전문성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봤다.” 등 호평을 했으며, 참관객들의 반응 또한 “한 장소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 있어 주말이 아깝지 않은 유익한 행사였다. 내년에도 기대가 크다”, “연말선물을 여기서 다 구매한 것 같다. 특히 각 국의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기분이 좋다” 등의 만족스러운 코멘트를 남겼다.

월드식품박람회 및 월드와인 주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친 월드전람은 월드식품박람회의 연장선으로 내년도 8월 17일(목)~19일(토)에 서울 코엑스 내츄럴위크 2017(Natural Week 2017)를 준비 중에 있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