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오스트리아 FHTW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 등록 2016.09.26 16:33:48
크게보기


(교통문화신문) 오스트리아 테히니쿰 빈 대학(Fachhochschule Technikum Wie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Technikum Wien) 프리츠 슈묄벡(Fritz Schmollebeck) 총장 일행이 건국대를 방문, 교환학생 파견과 공동연구 등 교류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건국대학교가 26일 밝혔다.

22일 오전 방문한 오스트리아 FHTW대학 프리츠 총장과 산드라 올메이어(Sandra Allmayer) 국제협력팀장 일행은 건국대 민상기 총장, 김지인 정보통신대학원장, 김두현 정보통신처장, 김민경 국제처장 등과 두 학교 교수들 간의 공동세미나, 초청강연 추진, 공동연구 등 양교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영어강의 등 실무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건국대와 FHTW대학은 2008년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교류를 실시해왔으며, 현재까지 건국대 학생 50여명과 FHTW대학 학생 15명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두 학교가 아셈듀오(ASEM-DUO)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장학프로그램에 선정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1인당 4,000유로(한화 약 510만원)을 지원했다.

1994년 설립된 FHTW대학은 2000년 오스트리아 빈 최초 실용대학(Applied Sciences)으로 인가를 받은 공학중심대학이다. 학사과정 13개와 석사과정 17개 중 영어로 진행되는 학위과정은 8개이며 임베디드 시스템과 가상물리 시스템(Embedded Systems & Cyber-Physical Systems), 재생가능 도시에너지 시스템(Renewable Urban Energy Systems) 등과 관련된 연구가 활성화되어 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Copyright @2015 교통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9-22(양재대로 121길 38)201호 전화 : 02-420-0206 팩스 : 02-487-9193 6455-1196 등록번호 서울 아 02158 I 등록일자 2012.6. 28 I 제호 주) 교통문화신문 I 발행인 홍기표 I 편집인 홍두표 I 발행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21길 38(201) I 주사무소 (발행소).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21길38(201) I 발행일자 2012.6. 28 Copyright ©2015 교통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